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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다음 그리고 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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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부동산 몇 개를 매수하면서 했던 생각들을 적어보자.

그리고 그다음을 생각해 보자.

한국 주식시장은 2020년 전까지 박스피였다.

1900~2200에서 와따리 가따리 하는 박스피..

달이 차면 기울듯이 와따리 가따리 했다.

2100 넘으면 비중 줄이기 1900 1800에서는 풀 배팅~

2100에서는 달러 etf 레버리지도 샀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장주라는 용어가 있다.

상승장에서는 대장주가 제일 많이 오른다는 뜻이다.

이걸 부동산에 응용했다.

그 당시에는 신축이 많이 핫했는데 재건축/재개발에 투자를 했고..

했던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너무 심했다.

너무 심한 규제 비정상은 정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박스피)

달이 차면 기운다.

그리고 대장주가 제일 많이 오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돈으로 재건축/재개발에 영끌을 했다.

당시에 생각하기로 결국 서울에서 공급을 하려면 개발사업을 할 수밖에 없었고,

시간은 나의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프면 병원 가면 되지만 나보다 나이가 많거나 비슷한 아파트들은 어떻게 할까?

만약에 재건축/재개발이 되면 어떤 지역이 제일 비쌀까?

그 지역에서 어디가 제일 빨리 진행될까? (상가가 적을까? 비대위가 적을까?)

노후된 아파트들이 점점 많아지면 과연 정치인들이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까

그들은 어차피 자기 지지율 표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인 것을...

여기까지 예상했던 내용이고 그 사이 1-2년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15억 대출 금지 -> 이제 전세입자까지 대출 규제하더니만 또 풀리네?

임대차 3법 -> 곧 2+2 만기가 다가온다..

재건축 2년 실거주 법 -> 덕분에 빠른 조합설립 감사.

미쳐버린 보유세 -> 조세전가..

토지거래허가구역 -> 서울 전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일 걸 예상했다. 과연?

하아 이렇게까지 규제가 나올 줄은 당연히 예상 못 했다.

민주당이 이 정도까지 정신 나간 짓거리를 할지 예상 못 했기 때문이다.

표를 얻기 위해서 이 정도까지 하는 정치인들이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에서 조합설립을 하기 위해서 단톡방을 만들고 사람들을 모으고 결국 조합설립을 시켰다.

그 후 시간이 지나서 박원순 오거돈이 성추행 사건으로 무너지고..

서울은 오세훈이 먹었다. 그리고 신통 기획 모아 타운 이런 것들을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서 결국 정권까지 뒤바뀌었다.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307619847

 

서울시장 오세훈과 부동산

서울시장 혼자서 뭔가 큰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안한다. 심리에 불을 붙일수는 있지만 큰 영향을 줄 수는 없...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668419347

 

정권교체 성공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한테 윤 뽑아달라고 전화하고 부동산/주식 단톡방에 부탁을 해봤네요 그리고 몇 시...

blog.naver.com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24263&ref=A

 

윤 당선인 “다주택자 무리한 규제 맞는지 살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주택자라고 무리하게 규제하는 게 과연 맞는지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

news.kbs.co.kr

지금 정권이 바뀌고 재건축 재개발 법이 완화가 되려고 한다.

이제 그렇다면 또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는 5월 정도에 시행이 될 거고,

2년 내로 취등록세 / 보유세는 완화가 될 거 같다.

(난 민주당 172석이 무너질 거라고 생각한다 ㅎㅎ)

양도세 완화는 시행령으로 바뀔 수 있고, 취등록세/보유세 일부는 민주당의 반대로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 양도세/취등록세/보유세 다 완화를 하면 또 투기를 조장한다고 국민 정서에 안 좋으니깐 단기간에 못 할 거다.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 게 한국 국민 정서다.

하지만 다주택자를 적폐 취급하지 않고, 공급자로 생각한다면 조금 빠르게 되겠지..

공급 물량이 안 나오니깐 다주택자를 위하는 정책들이 나올 것이다.

사실 지방 소액 gap 투자 같은 경우 양도세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취등록세 13.2% 보유세 2.5%+@가 문제가 된다.

(지방 같은 경우 전세가와 매가의 커플링이 더 명확하다. 그리구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세가만 올라도 현금 흐름이 원활하게 된다.)

5억 집을 산다고 하면 취등록세가 6600만 원이다

10억 집을 산다고 하면 취등록세가 13200만 원이다.

그래서 결국 종합부동산세가 현재의 개수 기준이 아닌 보유가액 기준으로 바뀌고 취등록세가 완화가 되면 지방 저가 아파트들이 뛸 것이다.

그리고 그전에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가속화되겠지..

이 시점이 될 거 같으면 지방 소액 투자로 개수를 많이 많이 깔아두면 돈은 되겠다.

만약에 안되면 안 하면 된다.

안 하면 똘똘이 1주택은 여전히 인기가 많겠지..

양손에 떡을 쥐고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세상에 돈 벌 방법은 많다.

근데 모든 세상일이 리스크는 있는 법이니..

역전세 연달아 맞으면 한방에 갈 수도 있겠다.

2억 짜리 아파트를 1.8억에 전세 맞추고 gap 2천에 100개 맞추면 20억..

이게 1.6억으로 빠지면 0.2*100 = 20억이 마이너스 나는 거..

여하튼 저 시기가 다가오겠지

Next Level이 다가오고 있다.

https://youtu.be/n0vtoDqn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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