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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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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유세 이번에 나온 거 보니깐 다주택자/법인에 대한 배려는 없다.

무조건 1주택자만 이득이다.

당연히 1주택자가 지지율에 영향이 크니깐 그들 입장에서 보면 이게 맞다.

그냥 대충 계산해서 작년에 비해서 다주택자/법인은 20% 이상 내야 한다.

이러면 똘똘이 한 채가 대세가 된다.

더군다나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일반 세율)로 하게 되면 똘똘이 한 채가 더 심화되겠지.

재건축/재개발 푸는 거 보니 똘똘이 한 채 + 재건축이 BEST CHOICE다.

근데 지금 당장 민주당이 172석을 차지하고 있으니 쉽게 법이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종부세와 재산세를 통합하고 차등 과세 기준을 보유 주택 호수에서 가액으로 전환하는 건 의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2년 뒤에나 가능할 것 같다.

이때가 되면 똘똘이 한 채보다는 소액 여러 개 전략이 유효할 것 같다.

지금은 20억 짜리 아파트 1채

2억 짜리 아파트 10채 세금을 놓고 보면 2억 짜리 아파트가 훨씬 더 많이 낸다.

근데 가액으로 전환하면 세금이 같아지는 효과가 있고..

2억 짜리가 4억 되는 게 20억 짜리가 40억 되는 것보다 쉽고 또한

GAP 도 적게 들어간다.

20억 짜리 전세 10억 GAP 10억

2억 짜리 1.8억 GAP 0.2억 * 10 = 2억

상대적으로 소액 아파트들은 지방에 많고 이런 곳들은 전세가율이 높다.

(90% 넘는 곳도 수두룩하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취등록 세도 완화가 되면 지방 투자가 더 많아지겠지..

그래서 결론은 지금은 똘똘이 1채 세제 완화가 되고 보유세/취등록세 완화가 되면 소액 여러 개가 유효할 것 같다.

이건 이거고 사람마다 포트폴리오 전략을 다르게 짜야 한다.

1. 1개 Main + Sub1 + Sub2...

부동산 투자자 중에는 Main 1채 비과세 전략으로 짜놓고 Sub1 + Sub2 등등해서 추가 수익 + 세금을 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2. 1개 Main + 주식

실거주 1채에 살면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3. Sub1 + Sub2 + Sub3 + Sub4 + Sub5

이렇게 짜놓고 세금 때문에 한 채로 합치지 못하고 세금만 뚜들겨 맞는 사람도 있다.

자기한테 맞는 방식으로 전략을 짜는 게 좋겠다.

여하튼 Main은 한 개 세팅해놓고 하는 방식이 좋을듯하다.

피터린치 워렌버핏도 실거주 1채는 수익보다는 안정감 때문에 추천하지 않았던가..

근데 예외도 있다. 내가 대충 계산해 보니 현재 매년 주식 수익률이 25% 이상 나온다면 굳이 아파트에 거주(매수) 하면서 부동산 투자하는 게 안 좋을 수도 있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없다.

그래서 너 스스로를 알라라는 테스 형의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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