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투자자보다 조금 나은 점이 뭐가 있나 생각해 보니깐...
주식/부동산/세금/대출/보험/펀드
다 얕고 넓게 안다.
예전에 네오위즈게임즈에 입사했을 때 멘토가 나한테
개발을 할 때 knowhow가 아니라 knowwhere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이게 모냐면 책을 보던가 남의 코드를 보던가 해서 이해는 하되 다 기억하지는 말고, 그걸 어디서 봤는지만 기억해둔담에 나중에 찾아서 복붙하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는 구글링을 잘한다.
ctrl+c ctrl+v는 내 특기다.
복사 붙여넣기
이걸 투자에도 응용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파악해서 그 장점을 흡수하는 거다.
ctrl+c ctrl+v 그리하면 당연히 원본만은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따라갈 수 있다.
공자가 모라고 그랬나
지나가는 사람 3명 중에 1명에게는 배울 게 있다고 하지 않았나.
주변에 투자자들이 많은데 이들한테 좋은 점만 배우면 된다.
https://blog.naver.com/withnesta/221335468126
아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게 있지... 사람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저 사람이 투자자로써 진짜인지 쭉정이인지 구분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저 능력을 키우려면 나도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한다.
아이언맨 코스프레
결론적으로 내 주변에는 진짜가 많다.
쭉쩡이들은 걸렀다.
그리고 자산이 점점 늘어날수록 점점 좋은 사람 진짜 고수들만 남는 것 같다.
옆에 있는 사람들 퀄리티가 점점 달라진다.
냉정하지만 그게 자본주의다.
내 주변에서 내가 젤 못하고 허접하다.
그래도 나는 이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078547788
또 나은 점이 뭔가 있냐 생각해 보니깐 겁이 없어서 추진력이 좋은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겁이 없다기보다는 심심해서 재미를 찾는다는 게 맞는 것 같다.
투자라는 게 지적 유희 게임이니깐..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151599007
예를 들면 작년 초에 심심해서 빌라 관련 책 보고 빌라 투자해서 100% 넘는 수익을 거둔 것이 있겠다.
심심해서 재건축 조합설립 시키는 거 도와준 것도 있고
https://blog.naver.com/withnesta/221941863180
https://blog.naver.com/withnesta/221933088029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175741046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163696103
단점은 뭐가 있을까..
얕게 아니깐 깊이가 없다.
주변의 주식 현인들에 비해서 깊이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기업분석에 깊이가 없다.
그래서 현인들에게 좋은 종목을 권유받아도 그 종목을 가지고 만족할만한 수익을 내지를 못한다.
왜냐...
하락하면 기업에 대한 믿음과 공부가 없다면 털리거든
앞으로 2년 동안 저 단점을 보완하는 걸 목표로 삼으면서 살아야겠다.
일신우일신 해야지~
이걸 사요?
이걸 사요
그럼 2년 뒤엔 좀 더 좋은 투자자가 될 거다.
중도
앞자리 3일 때 투자자로써 어느 정도 완성된담에 앞자리 4를 맞이하겠다.
근데 어느정도 완성이 끝이 없는 말인데...
내려놓을줄 알면 편한데
평생 못 내려놓겠지
천성이 그리하니...
아메리카노에 취한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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