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투자자의 착각에 대해서 한번 써보려고 한다.
주식투자자가 아니라 모든 투자에도 적용되는 말인데,
뼈가 또 아플수 있기 때문에...멍크림을 추천해보고 간다.
1. 금액에 대한 착각
내가 5년전에 자전거 150만원 짜리를 사려고 알아본적이 있다.
이 자전거를 전화 50군데를 돌려서 현금으로 하면 100만원까지 해주겠다는 곳을 찾았다.
그리고 지하철로 1:30을 가서 이 자전거를 샀다.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도 1:30...
몇일간 알아보고 , 몇일간 전화하고, 3시간을 왕복해서 자전거를 샀다.
그렇게 50만원을 아꼈다.
겁쟁이페달
그리고 그 다음날 주식을 2억원어치 샀다.
근데 여기 공부하고 투자한 시간은 자전거 100만원짜리 살때보다 훨씬 적었다.
이걸 보고 내가 든 생각이..
이거 호구네 ㅋㅋㅋ
100만원에는 몇주를 쓰고
2억에는 몇일을 쓰네 와...
이때 든 생각이 주식 투자할때 금액만큼 더 생각 많이 해보고 공부해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가격에 대한 착각
우리가 패딩을 하나 산다고 가정하자.
요새 비싼 패딩은 한 100만원 하는데, 이런 패딩을 한시즌 지나서 아울렛 가면
50만원 반값이다.
이걸 주식으로 바꿔보자.
주식이라는게 기업의 지분을 사는건데..
100만원 하던 주식이 시장이 박살나서 50만원 되면 좋은거 아닌가?
패딩이 50만원 되면 사면서 주식이 50만원 되면 왜 안사지?
그리고 , 패딩을 100만원 주고 샀는데 50만원 되면 팔것인가?
주식을 100만원 주고 샀는데 50만원 되면 파나?
손절도 습관이다.
내가 패딩을 입어야할 이유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팔 필요가 없다.
내가 투자한 이유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팔 필요가없다.
이 글을 보는 분들 모두 아래 부적처럼되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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