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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630/107708018/1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서울 강남과 직접 연결해 달라는 지역 주민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대신 GTX-B 선로를 이용해 GTX-D 열차를 서울 용산과 연결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인천 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확정했다.
앞서 올 4월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 용역 결과를 토대로 GTX-D 노선을 경기 김포와 부천만 연결하는 초안을 내놓았다. 김포와 검단 주민들은 GTX-D 노선이 서울 강남을 지나 경기 하남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 확정 발표에서 초안대로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21.1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주민 반발을 의식해 국토부는 GTX-D 노선과 GTX-B 노선을 연계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GTX-B 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을 지나기 때문에 사업자와 협의해 김포에서 서울 여의도역, 용산역 등까지 직결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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