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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셋값 5개월만에 최대치 상승…시흥·안산·부천 '활활'
수도권 전셋값 5개월만에 최대치 상승…시흥·안산·부천 '활활',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시세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0.20% 상승 서울 전셋값 상승, 수도권에 옮겨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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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시세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0.20% 상승
서울 전셋값 상승, 수도권에 옮겨 붙어
서울에서 시작된 임대차시장 전세난 불안이 수도권으로 옮겨가고 있다. 인천 경기 등을 가리지 않고 오르는 모양새다. 특히 시흥 안산 부천 등 경기 서부지역의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매맷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0%로 지난 주(0.18%)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2월 둘째 주(8일) 0.22% 오른 이후 19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권의 전셋값은 0.21% 올라 지난주보다 0.03% 뛰었다. 특히 시흥은 이번 주 0.64% 상승했다. 전주(0.54%)보다 0.10%포인트 확대됐다. 지난달 넷째 주(24일) 0.68% 상승한 이후 점차 하락했던 전셋값은 이번 주 상승세로 전환됐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배곧신도시와 장현지구 위주로 전셋값이 올랐다는 설명이다.
아파트 매맷값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은 0.35%다. 전주(0.34%)보다 0.01% 뛰었다. 안양 동안구(0.95%), 시흥시(0.95%), 오산시(0.92%) 등은 1%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동안구는 평촌동 등 역세권 위주로, 시흥은 장현과 하상동 위주로, 오산시는 저가인식이 있는 궐동, 내삼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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