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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1009110035253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방침에 따라 가지고 있던 단독주택을 남동생에게 팔았으나 김 전 장관의 남편이 여전히 해당 주택에 전세로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장관 측이 친족 간 거래를 통해 부동산 명의신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JTBC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이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여 2018년 남동생에게 매도한 경기 연천군 단독주택이 최근 김 전 장관의 여동생에게 다시 팔렸다.
앞서 김 전 장관은 2017년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방침에 따라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닌 집들은 좀 파셔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전 장관도 당시 다주택자인 걸로 확인돼 논란이 일자, 자신의 동생에게 연천군 집을 넘겼고 최근 또 다른 동생에게 명의가 이전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전 장관 가족끼리 연달아 집을 사고 팔아 소유자가 바뀌었지만 김 전 장관의 남편이 여전히 이 집을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JTBC에 "다른 사람한테 집을 팔면 그 집을 우리가 쓸 수가 없다"며 "우리 남편이 그 집을 서재로 쓰기 위해 가족에게 팔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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