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까지 하면서 사니?

친구 : 왜 영끌을 하고 몰빵 투자하고 피곤하게 그렇게 사니?

어차피 팔지도 않을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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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투자는 너무 재밌고, 그냥 사는거야 그리고 부동산 같은 경우는 전세금이 오르면 그걸 쓰면서 살면되는거야

기업들도 부채없는 기업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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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야 그냥 오늘 하루 즐기면서 살아야지 너 처럼 맨날 공부하고 맨날 피곤하게 글케 사는거 보면 참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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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모든지 적당한게 중요한데 난 좀 심하지

그래서 닉네임이 중도야

모든지 적당히 해야하는데 나는 너무 극단적으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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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즐기면서 살아 무릎이 떨릴때가 아니라 가슴이 떨릴때 놀러다녀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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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너 말도 어느정도는 맞아 근데 나는 내가 하고싶은건 다 하면서 사는데?

내가 투자하고싶은데로 막하고 사는게 얼마나 재미있는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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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야 너는 주식 부동산 사고 투자하는게 재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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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음 투자라는걸 안하면 세상은 너무 무료할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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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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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이야기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극단적으로 하는데 생각보다 돈이 없는거보면 수익률에 문제가 있는거고 그건 실력에 문제가 있는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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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반성하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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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는 강아지 키우면서 이런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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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일을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