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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강영훈 기자]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잇따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천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무선 90%·유선 10%)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36.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인 9.4%포인트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3% 순이었다. 부동층은 7.8%로 조사됐다.
또한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3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무선 90%·유선 10%)의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3.7%, 이 후보 35.1%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어선 8.6%포인트였다. 이어 안 후보 4.3%, 심 후보 3.0%, 김동연 전 부총리 1.1% 순이었다. 부동층은 9.4%로 집계됐다.
덧붙여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1.8%, 이 후보 39.0%로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 후보 4.6%, 심 후보 3.0%, 김 전 부총리 0.9%였고 부동층은 8.1%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지지율을 조사하는 업체마다 다 다르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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