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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808080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총 격차는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좁혀졌다. 카카오의 시총은 지난 11일 종가 기준 60조1525억원, 네이버는 61조1881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종목 간 덩치 차이는 1조356억원에 불과한 상황으로 카카오가 네이버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령 카카오의 주가가 1% 오르고 네이버의 주가가 1% 내릴 경우 순위는 바로 역전될 수 있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격차는 적지 않았다. 지난해 말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48조470억원, 카카오는 34조4460억원으로 무려 14조원 가량 차이가 났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네이버의 주가가 크게 급등하면서 차이가 20조원 넘게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반전됐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조단위 대어급 자회사가 상장에 나서면서 카카오가 빠른 속도로 네이버를 맹추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카카오의 주가는 올 초 대비 73.9%나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는 27.4% 오르는 데 그쳤다.
특히 카카오는 최근 처음으로 시총 60조원 고지를 밟으면서 LG화학을 5위로 밀어내고 시총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카오의 시총이 LG화학 시총보다 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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