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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22억 부자가 3억을 주식에 굴리다 쫄딱 망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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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10712

 

[더오래]22억 부자가 3억을 주식에 굴리다 쫄딱 망한 사연

━ [더,오래] 박영재의 은퇴와 Jobs(71) 인기 재테크 강사인 송영호씨는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를 마쳤을 때 김영희(58)씨로부터 상담요청을 받았다. 김씨는 남편(60)과 함께 오랫동안 사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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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재테크 강사인 송영호씨는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를 마쳤을 때 김영희(58)씨로부터 상담요청을 받았다. 김씨는 남편(60)과 함께 오랫동안 사업을 했다. 최근 사업체를 정리하고 은퇴했는데, 자산을 정리해보니 7억 원 상당의 강동구에 나 홀로 아파트가 한 채가 있었고 현금자산 15억 원이 남았다. 김씨는 송씨에게 현금자산 15억 원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했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하니 부부가 3억 원을 주식에 직접 투자하고 있었다. 평소에 적극적인 주식투자를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것은 아니고, 재미 삼아 조금씩 했다는 대답이었다. 송씨는 평소의 지론대로 “주식투자 비율을 5%대로 낮춰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 적합한 노후 투자 상품을 검색하면서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는데, 상담 이틀 전에 김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모레로 예정된 상담을 연기하자는 내용이었다.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 사연인즉, 상담을 앞두고 남편과 자산 내용을 확인하니 김씨에게 이야기도 하지 않고 12억 원을 주식에 직접 투자했기 때문에 당장 운영 가능한 금액이 부족하고, 상담해도 의미가 없을 것 같으니 어느 정도 정리하고 연락을 주겠다는 것이다. 연락을 기다렸는데 결국 전화가 없었다. 시간이 흐르고 우연한 기회에 김씨와 연락이 되었다. 결국은 처음 주식 투자금 3억 원이 손실을 봤고, 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추가로 투자했는데 결국은 이것이 블랙홀이 되어 그동안 준비했던 노후자금은 물론 거주하던 집까지 모두 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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