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구미동집 매각후기.

2년전 이맘때 분당 구미동집을 부동산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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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매각한 후기를 한번 더 써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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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그때 매각한 이후로 25~30% 올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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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분당 구미동 집 매수.

2014년 10월 월세로 전환 -> 야탑 빌라로 이동

2019년 11월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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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그래도 분당이다.

2.네오위즈게임즈 ( 첫회사) 랑 걸어서 10분

3.언덕위에 있어서 뷰가 끝내주게 좋다... 산도 보이고 밑에 건물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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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월세가 끼어있어서 , 매도하기가 힘듬.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보증금이 적게 들어서 실투입 금이 많이 듬 /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내년 5월 만기로 들어오기가 힘듬)

2.언덕 위이고 지하철 역 걸어서 15분 정도라 조금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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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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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동산 1군데에 내놈 ( 안나감 )

2.부동산 10군데에 다 뿌림./ 가격낮춤.

3.세입자한테 이사비/복비 드릴테니 나가달라고 부탁드림

( 세입자분한테 감사하게 딴데 구해서 나가주심 + 집도 잘보여주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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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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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엄청 세게 오던날... 서울 능동 에서 분당 구미동까지 갔더니만... 매수자가 안옴 -_-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안산다고 부동산 중개인한테 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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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

-신혼부부 커플

-앞서서 출발하신다고 칭찬해드림...

-디딤돌 대출이란걸 받으셨는데 , 세입자가 나가신담에 전입일람표를 뜯어서 제출해야 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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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평지 / 역세권이 아니면 사지말것.

-월세로 돌려서 그나마 수익률 나옴.

-입지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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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자로 성공할수 있게...정신적인 지지가 되어주었고, 떡상하기위한 발판이 되어준 집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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