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

‘16만원→53만원’ 가격 3배 폭등…그래픽카드로 ‘떼돈’ 벌었다

728x90
반응형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6/0001847389?ntype=RANKING 

 

‘16만원→53만원’ 가격 3배 폭등…그래픽카드로 ‘떼돈’ 벌었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열풍으로 그래픽카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칩셋 제조사가 ‘떼돈’을 벌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래픽카드 평균 가격이 1년 만에 약 3배

n.news.naver.com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암호화폐(가상자산) 열풍으로 그래픽카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칩셋 제조사가 ‘떼돈’을 벌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래픽카드 평균 가격이 1년 만에 약 3배 폭등하며 지난 1분기에만 13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존페디리서치(JPR)는 지난 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AMD 등 외장 그래픽칩셋 제조사가 지난 1분기에만 합계 125억달러(약 136000억원) 가까이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평균 가격도 급증했다. 지난해 2분기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평균 가격은 개당 142달러(약 16만원)였다. 그러나 올 1분기에는 469달러(약 53만원)로 3배 이상 뛰었다.존페디리서치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지난해 2분기부터 상승해 4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가격상승 원인으로 부품 수급 문제, 제조 역량, 이더리움 채굴과 게임 수요 등을 꼽았다.

실제로 올 1분기 그래픽카드 출하량은 1180만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0만장)보다 24.4% 늘었다. 통상적으로 그래픽카드는 1분기에 출하량이 줄기 마련이지만 올해는 오히려 증가했다.

이처럼 출하량이 이례적으로 늘었는데도 그래픽카드는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