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ithnesta.tistory.com/120
잘한 걸 써봤으니깐 못한 것도 써봐야겠다.
1.10~20대 때 게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쓴 것.
스타크래프트
10대 때는 오락실 ( 킹오파 철권 폐인 ) + 스타크래프트 1 폐인
와우
20대 때는 스타크래프트 1 + 스타크래프트2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롤 폐인
게임에 영혼을 갈아 넣었다.
특히 와우는 공대장질을 하면서 ... 밤마다 마이크 잡고 공대를 이끌었다.
접는다고 하니깐, 문자가 어찌나 오던지... 진짜 무서운 게임이다 와우는.
이때 인연들이랑 아직도 연락을 한다. ㅋㅋㅋ
스타크래프트 1/2는 프로게이머를 하려다가 결국 못했다. 준프로게이머 정도 수준이 되어서 프로게이머들 연습 상대를 해줄 실력 정도가 되었다.
롤은 그냥 성격 버리기 딱 좋은 게임인데 저건 회사 사람들이랑 친해지려고 했다가 빠져서 허우적허우적 허우적 걸렸네...
게임에다가 시간을 어찌나 갈았는지... 저걸 잘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던 건지
그냥 인생 버린 거지 ㅋㅋㅋ
그래서 30대 때는 게임을 하고 싶으면 온라인게임을 안 한다. 게임을 거의 안 하지만 해도 ps4 콘솔 게임만 한다.
최근에 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재밌더라.
https://blog.naver.com/withnesta/222056225268
2. 너무 무리하게 축구해서 관절 상한 것.
19-20살에 54kg를 감량하고, 공을 차기 시작했는데 몸이 너무 가벼워서 죽도록 축구하다가 왼쪽 무릎 수술하고...
또 병특하면서 주말에 공차다가 무릎 수술하고...
복학해서 친구들이랑 공차다가 또 무릎 수술하고...
3 수술 다 30분 컷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하고 나서 재활하는 데 1달은 걸리고 가장 크리티컬한 게 정신적인 대미지가 굉장하다.
사람이 우울해진다.
세레머니
근데 아직도 15년전에 같이 공차던분들이랑 풋살/ 축구 한다. ㅋㅋㅋ
https://blog.naver.com/withnesta/221928060023
3. 돈에 중독된 것.
돈
돈이라는 게 중독성이 엄청나다.
계좌에 얼마의 돈이 찍히는지 보면서 희열을 느끼고
주식계좌 수익률을 보면서 흥분하고...
부동산등기를 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돈 굴리는 거에만 중독돼서 살아온 것이 큰 문제다.
오늘은 30 몇 년을 살면서 잘못 살아온 것을 반성해보았다.
앞으로 3가지는 적당히 잘 즐기는 중도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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